우리들의 화려한 주말....-_-;;

우리들의 화려한 주말....-_-;;

★쑤바™★ 21 13,978
주말내내...
끝도없이 마셔댔다....-_-

샤프심이 사온 케익으로...
생일파티도 하고...ㅋ
(아무도 생일이 아니어서-_-쿠할로 정하고 파티해줬다.ㅋ)

노래방가서..
다같이 댄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고...ㅋ
(애플과 쑤바, 뻣뻣하다고 다들 머라했지만..-_-)

집에서 마시고..
나가서 마시고..
또 들어와서 또마시고...-_-

초죽음이 된  상태에서..
토욜에 글케 달려대고..+_+

일욜날 늦은 오전에 애플이가 깨워서리....-_-
다들 나가서 콩나물국밥으로 해장하고.
(문양은 할아버지 삼오제라 전날 놀고 집에 갔음)

비가 찌글찌글 내리길래..
전부 다 도로, 애플네집으로 빠꾸했다.

간밤에 심하게 달리느라..
다들 잠을 못잔 탓인지..
각자 자리잡고 뻗어서 자버린다..-_-

샤프심과 쑤바만 말똥말똥..+ㅁ+

우리는...
쑤바집에서 갖고온 화투-_-로,..
둘이서 맞고를 쳤다.=,.=;;

돈걸고 안하고...
건전하게....+_+
손목때리기로..점당 한대씩..-_-

쑤바..대박나서...
샤프심..다 못때리고...
아직 660대 남았다...=,.=

그거...적립해두마.
담에 만나면 때려주께..흐흐~+_+

잠들었던 아이들이...
오후 5시무렵쯤??
그때즘 전부 깼을꺼다.

우린...
서울서 온 손님들, 저녁은 먹여 보내야겠다 싶어서..

전날 먹었던 찜닭 남은거랑..
라면을 끓였다.

그거 먹음서..
간단 해장술-_-하자 해서리...

가볍게 맥주 피쳐 하나랑,,
소주 2병을 깠다.

근데...먹다보니 또 다들 필~받은거라..-_-
모질란댄다..+ㅁ+;

그때부터..
2차 술판이 벌어졌다.OTL

이젠..
얼마나 마셔댔는지 기억조차 없다.
(정신 놓은게 아니라 넘 많이 마셔서 술병 세는거 포기-_-)

글케 먹다가...
시간이 넘 늦어져서...

이거뜰...
월욜 첫차타고 새벽에 가기로 결정..-_-


그때부턴..
안심하고 다들 들이붓더라...-_-;;;

집에서 한참 먹다가...
쑤바가 자주 가는 단골술집 사장님의..
팔뚝근육 야그가 나왔다.

신리랑 애플이도
며칠전에 함 데꼬 갔었는데..
신리는 그 사장테 반해부따..+ㅁ+

글서..
팔뚝근육이 아름다운...-_-
그 술집 사장을 보기 위해...
그 야밤에 또 밖으로 나갔다.

글케 밖에 나가 놀다가..
집에 왔을땐...새벽 1시무렵.

잘라고 해뜨니..
이거뜰이 또  술을 사왔다..+ㅁ+;;

아니...내일 출근은 어쩌라고....ㅠ_ㅠ
너들은...서울도 올라가야 하자네....ㅠ_ㅠ

근디 야들은...생각이 달랐다..-_-

첫차탈라믄 앞으로 서너시간 후에 일어나야 하는데..
자느니...
술 먹음서 밤 새벌라고 한단다..+_+;;

그럼...
쑤바는 잘테니..
너덜끼리 마시고 죽어라~해뜨니만..

OTL

죽어도 못자게 하구선..
결국 4시까지 마시게 맹글었다.

애플이는...
애플이는 안깨우고..ㅠ_ㅠ
애플이는 자게 냅두고....ㅠ_ㅠ


왜...나만..죽여...

왜 나만....OTL


새벽 4시 다 될무렵엔...
거의 배째라는 식으로 누워서 뻗어버렸다.
그떠니 더이상 마시자고 깨우진 않더라.

아무래도..
뭔가 지금까지 쌓인거...

물린거라든가 할퀸거라든가 기타등등...-_-
그걸..복수하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였다...-_-;;;


하튼.....
5시 30분차가 첫차라서...
그들은 5시쯤 다들 일어나서 나가고...-_-

애플이는 애플방 침대에서...
쑤바는..술먹다 뻗은 그 자리 그대로...-_-
잠이 들었다...

2시간 30분 후,,
오전  7시 30분에...
애플꺼랑 쑤바꺼 알람이 울린다...+_+

아.....
왜케 뜨겁지??

헉....+ㅁ+;;;

누가 보일러를 틀어놓은거지??

온 집안이 후끈후끈...-_-
방바닥은 따끈하다 못해,,뜨겁게 절절~거렸다..+ㅁ+;;;;

그나마 애플이는..
침대위라서 잘 못느꼈겠지만..

거실 바닥에서 잠들었던 쑤바는..
온 몸이 땀으로 젖어있었다..OTL


비몽사몽....
애플네 집에 갖고갔던 찜솥을 들고 집에 덜레덜레 갔더니...
(애플네  솥이 작아서 쑤바네꺼도 갖고 갔었음)


뚱땡이 아줌마...-_-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며 말한다...



"아예~ 나가 살어라~ 나가 살어...-_-"









하긴....

이틀만에 집에 간거구나......=,.=;;;;;




PS : 해골정리가 안된 상태라서...-_-
후기가 제대로 써졌는지 어쩐지 모르겠음.
횡설수설 한것 같음..-_-;;

사진은 정리되는 대로 올리겠음.
다들 노느라 바빠서..이번엔 사진이 별로 없네요...=,.=;;




PS 2 : 신리와 쿠할이...
서로 반해버려씀다...+ㅁ+;;

전주에서 커플탄생-_-이 이뤄졌다면...
그건 바로,,신리와 쿠할.

두 사람의 키스신은..
차마 못봐주겠더라....OTL

여자끼리 할땐 그런느낌 안들었는데...-_-
남자 둘이서 키쑤-_-하니까....
머릿속에 소름이 돋더라는....OTL 

Comments

★쑤바™★
에.....emoticon_105 
shaRp guY
나도 열심히해서 깜냥사장팔뚝 이겨먹는날이 올것이다.emoticon_072 아자!!emoticon_002 
★쑤바™★
응....그냥반.....미치겠따..볼때마다...심장이.ㅋㅋㅋㅋ 
shaRp guY
가서 술먹은 기억밖에 없다.....................emoticon_014emoticon_014emoticon_014

참고로 둘째날 내가가자고 꼬시꼬시한뒤 도착한"깜냥" 사장님인가?? 얼굴도 핸섬한것이
멋지더만.......(가자고하길잘했지^^) emoticon_094 
Apple♥
emoticon_105 어.. 그래.. 언니야...;; emoticon_101내.. 졸려 죽긋다.. 명함을 보내야 하는데.. 몇번이나 꾸벅거린지 모르긋다... emoticon_013 드.디.어. 서울서 우리 신리언니야 찾는기가~? ㅋㅋㅋㅋ 언니야~ 8월 정모.. 꼭! 댕기와라~ 님도 보고.. 아라쩨~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윈드써핑
신리와 쿠할의 러브러브 모드라....
흠... 보고싶다는 느낌은 나만 갖는건가..;;; emoticon_016

신리ㄸ ㅣ~ 8월정모에 꼭! 오도록 하세요~ ㅎㅎㅎ 
제?유니래..
음~ 그당시... 쬐매 서운했었는대... 이글을 보고나니...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멀까? ^^;;; 
동감
그렇게 열심히 모이시더니 드디어 결실(?)이...emoticon_001 
토마토천사
저렇게 섬기면 전 이미 이세상 사람 아닐텐데 -ㅁ-;;
두려워서 전주 못 널러 가겠다;;;
그냥 대전서 놀아야지 -ㅁ-;; 
★쑤바™★
은미야...
빨랫줄은 쿠할이 안그래따...-_-
내가 그래따.......OTL
(쫄아가꼬 절대 내가했다고 그당시에는 못불겠드라..+_+;;) 
Apple♥
전주더 바람 부네예~ 이따 집에가서~ 문 좀 열어놔야 긋어요~ ㅠ-ㅠ 
Sso
신리님, 사실 쿠할오빠가 불편하게 오는게 맘에 안드셨던거죠..ㅋㅋ 
초롱소녀
오늘 군산은 바람 엄철 불었는데...전주는 안불었나요... 애플님...
전주 일당들 정말 심하게 놀았네요...이틀연짝 주님을 섬기며...ㅋ 
불쏘시개
지난 토욜 그리고 일욜 밤새가며 죽으라고 사무실서 일한 사람도 있음 ㅡ.ㅡ;;
일도 막~ 하기 싫고 그랬뜸 ;; 암튼 커플 되신분들 축하드림다 ㅎㅎ
그 사랑이 영원히 지속되길.....emoticon_024 
Apple♥
내는.. 토욜날 잠 안잤자너~ ㅡ.ㅡ;

토요일날 아침에 방을 치워볼까 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내는 봤다..emoticon_100
신리언니랑 쿠할오빠야의 러브러브 모드를.. +ㅁ+
팔배게를 하고 둘이 안고 자는거다.. 떱..;;

그리고.. 그날 안건데.. 다덜.. 씻기를 싫어한다.. 아니.. 완전 거부한다.. =ㅁ=
쿠할오빠는 목욕탕으로 밀어넣어도 바로 튕겨나온다.. ㅡ.ㅡ;
정말 안씻고 싶단다... 안씻고 약으로 해결되는게 있었음 좋것단다. emoticon_015
쑤바언니야는.. 내가 씻으라 했더니...
씻으라 한사람이 젤 밉단다.. ㅡ.ㅡ; 신리오빠는.. 젤 늦게 자서.. 그냥 자게 냅뒀고
샤프심 오빠야도 굴러다니기만 할뿐.. 씻을 생각이 없드라...
단체로 목욕탕에 넣어서 씻겨(?) 주고 싶었다...emoticon_007

그리고....
쿠할 오빠야가.. 울집 선풍기.. 뽀개 무따.. emoticon_008빨래줄도 끈어 무꼬~ emoticon_008
아침에 일나니.. 방은 뜨거가꼬.. 걸레에 얼음싸서 닦고 댕기고 에어컨 틀고.. 난리였다...
집에 들어감 후끈 할텐데.. 우야꼬~~ emoticon_008 
Molra^^
쿠할이 신리와? 으하하하하 경사낫네 ^0^;  어쩐지 ^++++^
쑤바는 손님치레를 어떻게 그렇게 서운하게 햇어? 아예 죽여불지.. 으하하하 
신리
전 아침에 화가 났습니다.....
샤프심 행님이 분명 터미널 가서 5시 30분 차가 첫차라고 그거 표 끊어왔는데..
보니까....25분 차가 있더이다..그것도 우등으로....
샤프심 행님하고 쿠할이 탄거는 일반인데...
두 냥반 술묵고 날밤까다 일하러 가는건데...
편하게 가야 하는데....일반은 불편한데....
우등타고 잠 푹 잠서 가야 하는데......
그런 생각땜에..화가 나서....
25분 차가 떠난 자리를 전 미친넘처럼 째래보고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아...우등타고 편하게 갔어야 하는데.......

여튼 두 냥반 가는 거 보고...집에 갈려고 보니까..
젠장할...지갑에 천원짜리 한장이 읍대요.....ㅡㅡ
집에 걸어 왔슴다......
어찌나 멀던지....그닥 먼 거린 아닌데.....
조리 신고 비척대믄서...
나름 빨리 간다고...지름길로 간다고 갔던 길이...
몰라서 헤매고......아...아....아......

들와서.....발만 씻고...
그대로 뻗어자다....좀 전에 인났습니다.....
백수라....남아도는건 시간이요......부족한건 돈이라...으헤헤헤헤헤헤

아....죽겠다.......ㅋㅋ 
윈드써핑
ㅁ ㅣ치..;; 쿠할... 글케 안봤는데... 헐~ ㅎㅎ
웨.. 쑤바만 잡은거늬? 응? ㅋㅋ emoticon_001 
며루
쑤바가 주님이 없었으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ㅎㅎㅎㅎ 
며루
쑤바가 주님이 없었으면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ㅎㅎㅎㅎ 
Sso
크하하하 ㅋㅋ 쿠할오빠 신리님한테 반했다더니 결국~ㅋㅋㅋㅋㅋ
완전 즐거우셨겠어요..ㅋ M.T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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